[개요]

□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는 1981년부터 ‘중소기업 사업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는 국제화 실태도 함께 조사하고 있음
o 동 보고서는 지난해 말 실시된 설문조사를 통해 일본 중소기업의 해외전개 현황 및 과제, 향후 전망 등을 정리함


[주요 내용]

□ 이번 조사는 6만 4,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효 응답률은 21.1%임
o ‘해외전개 기업’은 조사 시점(2016년 12월)에서 수출, 직접투자 또는 업무·기술제휴 가운데 하나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으로 정의


□ 응답기업의 자본금을 보면 해외전개 기업, 해외 비전개 기업 모두 ‘1,000만 엔 이상∼5,000만 엔 이하’가 가장 많았으며 이들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음
o 종업원 규모는 해외전개 기업은 ‘30∼49명’이 가장 많은 반면 해외 비전개 기업은 ‘10∼19명’이 가장 많았고, 해외전개 기업의 매출액은 ‘10∼30억 엔 미만’이, 해외 비전개 기업은 ‘1∼5억 엔 미만’이 가장 많았음


□ 해외전개 기업 가운데 수출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수출을 실시하고 있는 국가를 조사한 결과, 아시아가 약 70%를 차지했으며 기업 당 평균 약 5개 국가·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o 수출 형태는 ‘직접 수출’ ‘간접 수출’ ‘직·간접 수출 모두 실시’가 각각 약 30%에 달했음
o 현재 수출하고 있는 국가·지역 가운데 매출 규모에서 최대 3위까지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중국’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대만, 한국, 미국, 태국’ 순이었음
- 이처럼 아시아 국가들이 상위를 차지했지만 미국을 주요 수출처로 언급한 기업도 많았으며 매출 1위 국가로는 미국이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많았음
o 현재 수출하는 국가에 수출을 시작한 해를 조사한 결과, 2012년 이후 수출을 시작한 기업이 연평균 약 400개社를 유지할 정도로 수출에 나서는 중소기업은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 수출기업의 수출대상국과 업종간의 관계를 보면 미국, 홍콩, 호주는 ‘식료품·음료·담배, 사료제조업’의 비율이 비교적 높았으며 멕시코, 태국, 인도네시아, 중동은 ‘일반 기계기구 제조업’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음
o 현재 수출을 하는 기업들 가운데 약 60%는 ‘향후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음
-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주요 수출처’와 ‘향후 중시하는 국가·지역’을 조사한 결과, ‘중국’은 두 가지 모두 응답기업의 수가 많았지만 ‘향후 중시하는 국가’로 다른 국가와의 격차는 이전에 비해 줄어들었음
o 수출기업들이 선택한 수출 시 주요 과제로는 ‘외국어나 무역사무 등이 가능한 인재 확보’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현지고객 개척’, ‘현지판매 파트너 개척, 관계강화’ ‘현지 니즈에 대응한 제품개발’ 순이었음


□ 한편 해외 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과 관련한 향후 사업방침을 조사
o 그 결과,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관심이 있으며 기회가 있다면 수출할 계획으로,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업을 합해 응답기업 전체의 약 12%가 수출에 적극적인 자세를 표명했음
o ‘수출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기업을 대상으로 어떠한 과제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현지 고객개척이 어렵다’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음
- 다음은 ‘현지 판매 파트너 개척이 어렵다’ ‘외국어나 무역사무가 가능한 인재가 없다’ ‘현지 시장의 니즈를 모른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음


□ 해외진출 기업 가운데 ‘해외거점을 설치한 기업’은 약 30%였으며, 해외거점 설치기업은 1,870개사, 설치된 해외거점의 수는 합계 2,442개로 응답한 기업 당 평균 1.3개의 해외거점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o 해외거점을 설치한 국가는 중국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태국, 베트남, 미국, 홍콩,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순으로 ‘아시아’가 약 80%를 차지했음
o 해외거점을 기능별로 보면 ‘중국 태국’은 생산기능, 판매기능이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비슷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생산기능이 판매기능보다 많았음
- 미국, 서유럽, 대만, 홍콩, 싱가포르는 판매기능이 가장 많았으며 R&D기능과 조달기능은 중국이 가장 많았음
o 해외거점을 설치한 기업 가운데 약 40%는 ‘향후 사업규모 확대나 기능 확충(공장 신설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음
o 해외거점을 운영하면서 직면한 과제로는 ‘해외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인재 확보, 육성’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현지고객 개척’, ‘현지 종업원 확보·정착’, ‘현지 종업원의 임금인상’, ‘생산비용 절감’ 순이었음
- 이들 기업이 답한 과제를 과거와 비교한 결과, ‘현지 종업원의 임금상승’은 과거와 비교해 ‘악화됐다’고 답한 응답률이 약 70%로 다른 항목 보다 월등하게 높아 현지 인건비 상승이 큰 과제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