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KfW 패널 데이터를 이용해 중소기업 사업승계 실태에 관해 분석함

* KfWSME Panel 조사는 2003년부터 시행되었으며, 16차 조사는 2018212일부터 622일까지 실시됨

 

[주요 내용]

 

KfW 중소기업 패널 데이터에 의하면 독일 중소기업 소유자/경영자 가운데 6% 정도가 향후 2년 내에 은퇴를 계획하고 있고, 승계를 통해 사업이 지속되기 원하는 것으로 조사됨

o 즉 약 227천명의 중소기업 기업가들이 2020년말까지 그들의 사업을 후계자에게 넘겨주려고 생각하고 있음

o 이러한 상황은 인근 국가들의 상황과 유사함

- 2018년 봄에 이루어진 스위스 분석 결과에 의하면, 향후 5년 내에 승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기업이 약 13.4% 정도에 이를 것으로 나타남

- 오스트리아의 경우 2018~2027년 동안 중소기업과 독립사업자(sole traders)* 중 약 29%가 승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독립사업자란 사업체의 설립 및 소유한 자로 타인을 고용할 수는 있으나 사업체는 그 사업체를 설립한 당사자만이 소유하며, 사업체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게 됨



2년 내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80%는 마이크로기업(종업원 5명 미만)으로, 182,200개임

o 산업별로 보면 단기(2년 내)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 중 서비스 부문에 속한 기업이 184천개임

- 향후 2년내 승계하려고 하는 기업 중 건설업의 비중은 4.1%로 가장 낮음

o R&D 집약도가 높은 제조업의 경우 단기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9.6%이며, 종업원이 50명 이상인 중소기업은 9.4%를 차지함

 

2017년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 중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은 87%

o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평균 이익률은 7.8%로 중소기업 전체 7.2%보다 높은 수준임

o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연간 이익은 113천유로로 중소기업 부문 전체의 105천유로보다 높음

- 승계 계획 기업의 50% 정도는 52천유로 이하의 이익을 얻고 있음(전체 중소기업의 경우 50% 정도는 36천유로 정도의 이익을 얻음)

o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마이크로기업도 85%가 흑자를 기록하고 있음

- 이들 기업의 연간 평균 이익은 63천유로이고, 연간 이익의 중간값은 4만유로임 


독일 창업 기업 수는 200115십만개에서 2017년에는 557천개로 감소함

o 기존 기업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한 기업가 수도 2001148천명에서 2017년에는 57,500명으로 61%나 감소하였음

 

현재 2년내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소유자/경영자 중 필요한 협상을 이미 완료한 기업 비중은 36%로 전년대비 6%포인트 높아짐

o 그리고 26%의 중소기업이 현재 협상을 진행 중에 있음

o 2020년까지 승계를 완료할 계획인 중소기업 중 62%는 이미 확실한 또는 잠재적인 승계자를 발견하였음

o 승계 준비를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기업 비중은 16%로 전년대비 10%포인트 감소함

- 이들 기업의 소유자-경영자들은 승계 프로세스를 시작하지도 않았거나 단지 정보만 수집하고 있는 상황임

 

중소기업 미래와 관련해 사업승계 외에 폐업이 두 번째 큰 비중을 차지함

o 중소기업 소유자/경영자 중 36%는 은퇴를 고려할 때 폐업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 규모별로 보면, 마이크로기업(종업원 5명 미만) 소유자/경영자는 41%가 폐업을 고려하는 반면 종업원 50명 이상인 중소기업의 소유자/경영자 중 폐업을 생각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함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소유자/경영자 중 가족들을 승계자로 생각하는 비중은 45%로 전년대비 9%포인트 감소하였음

o 반면 외부 매수자를 고려하는 비중도 45%로 전년보다 3%포인트 높아짐

- 이는 가족간 승계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자녀들이 다른 경력경로(Career Path)를 선택하거나 자녀를 갖지 않은 커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o 그러나 외부 매수자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며, 현 소유자/경영자 중 외부 매수자와 협상까지 완료한 비중은 2%에 불과함

-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비중도 8% 정도임

o 가족내 승계의 경우 승계 진행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42%의 기업이 이미 승계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임

o 공동 소유자에게 승계하려는 경우에는 25%가 승계자를 선정하였음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승계 문제에 시기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

o 승계가 임박한 기업들이 경제 전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승계가 투자의 지렛대 역할을 하기 때문임

- 2017년 승계가 임박한 중소기업은 198만명의 근로자와 76천명의 연수생 및 견습생을 고용하고 있으며, 전체 기업 투자의 2.4%93억 유로를 투자하였고, 중소기업 전체 매출의 6%(2,830억 유로)를 차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