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중소기업에 있어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 EU 국가들의 데이터 분석 채택 현황, 데이터 분석 채택을 위한 중소기업 과제 및 정부의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함

 

[주요 내용]

 

디지털화는 경제와 사회를 재편하는 가장 중요한 트렌드 중 하나이며, 디지털 기술은 중소기업과 기업가들이 글로벌 경제에 참여, 혁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

o 모바일 광대역 연결, 클라우드 컴퓨팅, 다양한 기술개발, 지리적 위치 추적 등과 같은 다양한 기술로 인해 대규모 데이터를 창출수집하는 것이 가능해짐

 

데이터 분석 기술을 사용하면 풍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용절감, 마케팅 활동 제고, 트렌드 파악 및 전망 능력 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가능하게 함

o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주로 5개 채널을 통해 발생함

- 연구개발 강화(데이터 주도 R&D), 데이터를 사용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데이터 제품 또는 데이터 집약적인 제품), 생산 또는 공급 프로세스 최적화(데이터 주도 프로세스), 타깃 광고를 통한 마케팅 향상(데이터 주도 마케팅), 새로운 조직 및 관리 방식 개발 또는 기존 관행 개선(데이터 주도 조직)

o 그러나 모든 부문이 동등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며, 데이터 분석이 일부 부문에서는 비즈니스 경쟁력의 핵심 동인으로 진화했지만 다른 부문에서는 그렇지 않음

-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에 의하면 조직당 평균 데이터 양으로 측정한 데이터 집약도(data intensity)는 금융 서비스(증권, 투자, 은행을 포함),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유틸리티 및 이산형 제조(discrete manufacturing)* 등에서 높음

* 이산형 제조의 대표적인 산업 : 자동차, 전자제품, 가구, 비행기 등



온라인 상에서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500개 영국기업에 대한 조사 결과 온라인 데이터 이용 상위 25% 기업은 하위 25%보다 생산성이 13% 높음

o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및 보고, 배포 등 데이터 관련 활동의 다양한 측면을 분석한 결과 데이터 분석 및 보고가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하였음

o 특히 데이터 분석 및 보고 수준에서 평균 이상인 기업은 거의 11% 더 생산적인 것으로 나타남

- 이는 기업 연령, IT 고용 비중, 제품 및 프로세스 평가 수준 등을 고려한 결과임

o 또한 이 연구는 데이터 분석 및 보고와 다른 수익성 지표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발견하였음

 

최근 몇 년 동안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 기법 사용 노력이 증가하였으며, EU 평균으로 대기업 33%, 중기업 19%, 소기업 10%가 빅데이터 분석을 채택함

o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채택률 격차의 국별 차이는 대기업의 관행 차이와 관련이 있으며, 중소기업의 채택률은 대체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음

- 예를 들어, 벨기에(55% 17%), 덴마크(46% 11%), 네덜란드(53% 18%)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차이가 큼

- 반면 그리스(20% 12%), 헝가리(17% 6%), 루마니아(23% 10%)의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작음



평균적으로 EU 중소기업(종업원, 10~249)10% 정도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데, 201610%에서 2018년에는 12%로 소폭 상승하였음

o 반면 대기업은 201625%에서 201833%로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o 2016~18년 동안 EU 15개국 중 중소기업 채택률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독일(+9%)

- 몰타(+6%), 프랑스(+5%)도 증가폭이 컸지만 이탈리아(-5%), 에스토니아(-2%)는 오히려 하향 추세가 나타남

 

데이터 분석 기술을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은 관심 있는 특정 정보를 다양한 소스로부터 수집할 수 있음

o 2018년에 가장 일반적인 관행은 휴대용 장치의 위치 정보에서 데이터를 가져 오는 것이었으며, 유럽 중소기업의 50%가 이 방법을 사용하였음

- 다음은 소셜 미디어(46%), 기업의 스마트 디바이스 또는 센서(27%), 기타 소스의 데이터(24%) 등임

- 반면 2018년에 데이터 분석을 사용한 대기업의 가장 일반적인 데이터 소스는 기업의 스마트 장치 또는 센서(54%), 휴대용 디바이스의 위치 정보(41%), 기타 소스(40%), 소셜 미디어(39%) 등임

 

그러나 중소기업 및 기업가들은 관련 데이터에 접근하고 이를 분석하는데 중요한 문제에 직면함

o 첫째, 관리자와 종업원들의 디지털 기술 부족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 채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위험에 대해 잘못 판단할 수 있다는 것임

- 예를 들어, 2015년에 유럽의 중소기업 중 30%만이 공식적인 보안정책을 적용한 반면 대기업은 거의 70%에 달했음

- 또한 유럽 ​​중소기업 중 14%만이 내부 관리자들이 디지털 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처리하고 있는데 반해 대기업은 64%의 기업이 이를 수행하고 있음

o 둘째, 중소기업들은 전형적으로 효과적인 데이터 분석을 전개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가를 파악하고, 유치하고, 유지하는 것이 보다 어려움

- EU2020년까지 90만 명의 ICT 근로자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o 이외에도 자금조달 수단의 부족 및 규제 부담(예를 들면, 개인정보보호 등) 등도 중소기업의 추가적인 장벽이 될 수 있음

 

각 정부는 점차 중소기업의 데이터 분석 중요성을 인식하고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취하고 있음

o 기업가 및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제공

o 중소기업의 데이터 관리 실무 향상을 위해 규제 개혁을 실시

o 데이터 공유 및 확산 촉진

o 중소기업, 공공기관, 기업 연합회와 기타 이해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간 지식교환을 지원

o 중소기업들의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