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일 KfW를 비롯한 5개국 기관들이 공동으로 중소기업 현황과 디지털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임

o 5개국은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영국이며, 여기에서는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음

* 중소기업 :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종업원 20~249명인 비금융기업을 가리킴

 

[주요 내용]

 

중소기업 중 약 1/3이 디지털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음

o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 30%, 독일 37%, 폴란드 33%, 스페인 40%, 영국 40%이며, 평균 36%

o 디지털화는 내부와 외부 요인, 즉 상부 경영층의 동기 부여와 경쟁기업으로부터의 압력 등에 의해 추동되고 있음

- 평균 54%의 중소기업이 새로운 기술 채택 이유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답함

- 국가별로는 영국이 59%로 가장 높았고, 독일이 48%의 비중을 보임


중소기업들이 도입했거나 도입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활동은 전자 인보이스(84%), 협업 촉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용(81%), 생산 및 기타 활동의 모니터링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용(78%) 등임

o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의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업 비중은 작지만, 향후 2년 내 이러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 비중은 다른 활동에 비해 높게 나타남

o 경영진이 디지털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는 경우 더 광범위한 디지털 활동을 실시하고 있음

- 경영진이 기술에 정통할수록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직원을 채용하는 비중이 60%인데 반해 그렇지 않은 중소기업은 그 비중이 38%에 불과함



디지털화된* 중소기업 비중은 스페인이 73%로 가장 높고, 영국 71%, 폴란드 67%, 프랑스 60%, 독일 56%의 순임

o 스페인과 영국의 중소기업은 국가 전체 평균보다 디지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

* 디지털화된 중소기업 : 다음 활동 중 적어도 3개 이상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전자 인보이스, 직원 채용을 위한 소셜 미디어 사용, 생산 및 기타 활동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사용(ERP, CRM ),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사용(Micosoft Teams, WhatsApp, Slack, Yammer ),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 빅데이터 사용, 인공지능 사용

 

디지털화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은 보다 많은 투자, 혁신, 글로벌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

o 디지털화에 최우선 순위를 둔 중소기업 중 51%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음

- 또한 56%의 중소기업이 향후 2년 내 국제적 위상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음

o 반면 디지털화에 적극적이지 않은 중소기업 중에서는 26%만이 투자를 확대하고, 36%가 국제적 위상을 확대할 계획임

o 이는 디지털 활동을 우선시 하는 중소기업이 더 많은 투자와 수출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함

- 중소기업들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채택하면 경제 전체를 활기 있게 하고 국내외적으로 보다 경쟁력 있게 만들 것임

 

5개국 중소기업 중 57%가 디지털화가 향후 5년에 걸쳐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함

o 디지털화를 우선시 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74%가 디지털화가 비즈니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반면 그렇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 49%만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함

 

IT 보안 문제와 종업원들의 디지털 역량 부족이 디지털화의 주요 장벽으로 지적됨

o IT 보안 문제의 경우 9%의 중소기업이 매우 심각한 장벽이라고 응답했으며, 19%의 중소기업이 큰 장벽이라고 응답함

o 종업원들의 디지털 역량 부족에 대해서는 7%의 중소기업이 매우 심각한 장벽이라고 응답했고, 20%의 중소기업이 큰 장벽이라고 응답함

- 필요한 디지털 역량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41%, 종합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 35%, 디지털 전략 및 리더십 역량 33%, 디지털 프로젝트 관리 역량 31%, 웹사이트 개발 역량 30% 등의 순으로 나타남

o 느린 인터넷 연결 속도에 대해서는 11%의 중소기업이 매우 심각한 장벽이라고 응답한 반면 16%의 중소기업이 큰 장벽이라고 응답함

o 이외에 외부 노동시장의 IT 전문가 부족, 적절한 자금조달 기회 부족, 변화에 대한 내부 저항, 미래 IT 표준의 불확실성 등을 지적함



디지털화는 전체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해 중소기업에 영향을 미침

o 자동화는 산출량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

- 디지털 혁명이 전개됨에 따라 기존 일자리는 형태가 바뀌고 새로운 일자리가 나타날 것임

o 조사 결과 중소기업 중 38%가 디지털화로 인해 회사의 일부 업무와 일자리가 더 이상 필요 없어질 것이라는 점에 동의함

o 그러나 응답자의 31%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데, 국별로 차이가 큼

- 독일의 경우 48%가 디지털화로 인해 업무와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지 않는 반면 스페인은 그 비중이 19%에 불과함

o 디지털화로 인해 종업원들의 역할에도 변화가 나타나므로 새로운 수행에 필요한 기술도 진화할 것임

- 57%의 중소기업이 디지털화의 결과로 종업원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