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미국 뉴욕은 10년 전에는 스타트업 거점으로 간주되지 않았지만 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현재는 세계 2위의 스타트업 도시로 성장함

o 본 자료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뉴욕시의 정책과 창업가 지원프로그램 등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있음

 

[주요 내용]

 

뉴욕은 미국 Startup Gemone5월 발표한 ‘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19’에서 지난해에 이어 세계 2위 스타트업 도시로 랭크됨

o 뉴욕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640억 달러 상당의 가치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9,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이 거점을 두고 있음

o 뉴욕은 금융, 패션,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집적을 배경으로 최신 기술을 결합한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으로, 시 주도정책에 의해 산업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음

o 미국 CB Insights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발표한 ‘MoneyTree Report 20193Q’에 따르면, 뉴욕 주변지역에 대한 2018VC투자액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141억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음

*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 건수 기준으로 보면 2018년은 872건으로 전년도(921) 실적을 밑돌았지만 대형 자금조달로 유니콘 기업이 다수 존재함

 

뉴욕발 스타트업을 특징할 수 있는 단어는 하이픈 테크(hyphen-tech)’, 기존산업에 기술을 결합한 핀테크’ ‘패션테크’ ‘미디어테크등이 대표적 사례임

o 아래에 정리한 표는 20152019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뉴욕발 하이픈 테크 스타트업 기업으로 패션, 금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IT기술을 응용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이 특징임

o 이들의 비즈니스는 업계 주요 플레이어와의 거리감이 가깝다는 점이 중요한, 업계과제 등 내부사정에 정통한 인사이더가 창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

o 각각의 인재가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용자의 니즈(needs)에 정확하게 대응하는 전문성 높은 제품·서비스를 창출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와 달리 뉴욕에서는 기술 자체보다 아이디어나 마케팅 파워로 성공하는 스타트업이 많음

o 또한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로 거대한 소비시장을 갖고 있어 제품과 서비스의 테스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도시로도 유명함

- 이에 서해안 스타트업 대부분이 사업이 일정수준 성장하면 소비자 근처에 거점을 둘 필요성을 느끼고 뉴욕에 판매거점을 설립하는 경우도 많음



뉴욕의 스타트업 붐을 일으킨 요인은 다양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에서 회복하기 위해 산업구조 다양화를 목표로 당시 블룸버그 시장과 뉴욕경제개발공사(NYCEDC)가 함께 실시한 스타트업 진흥정책이 하나의 전기가 됨

o 여기에 뉴욕시는 20176월 향후 10년간 연봉 5만 달러 이상의 고용을 10만 명 창출한다는 고용창출플랜인 ‘New York Works’를 발표함

- 동 플랜은 기술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데 사이버보안(3만 명), 생명공학·헬스케어(15,000), 제조업(2만 명), 문화관련(1만 명)을 중점분야로 각 분야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음



이처럼 시가 주도적으로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가속화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시설도 증가하고 있음

o 소프트웨어 업체 Yardi Matrix2018년 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에는 전미 20개 주요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373개 코워킹 스페이스가 존재함

o 코워킹 스페이스 외에도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도 다수 존재하는데 뉴욕은 국제적인 스타트업 거점으로 해외에서 온 창업가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도 다수 존재함

o 일례로 2012년 창업한 벤처아웃(Venture Out)은 해외기업의 뉴욕진출 지원을 강점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터로, 해외에서도 일주일간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음

- 동사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기술 커뮤니티에 뿌리를 내리고 현지에서 자금을 조달하며 고객에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음

 

최근에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신기술이나 서비스를 활용하려는 기존 기업들의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고, 대기업의 기업혁신을 지원하는 기관도 등장하고 있음

o 뉴욕에는 이스라엘발 혁신센터를 운영하는 ‘SOSA’가 거점을 두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o 동사는 각 기업의 과제를 특정하고 해당 과제의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유력한 스타트업을 소개함으로써 대기업을 지원하고 있음

- 1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250명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거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금까지 15,00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함

o 뉴욕은 과거부터 서로 다른 문화의 교류가 왕성한 도시로, 외국인 창업가에게도 열려있다는 점에서 해외 스타트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