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본 보고서는 독일 스타트업 협회가 스타트업을 모니터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주요 변화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제시함

 

[주요 내용]

 

독일 스타트업 협회는 300개 이상의 네트워크을 통해 4,707명의 창업자, 24,050명의 직원을 보유한 1,933개의 스타트업 관련 정보를 수집하였음

o 스타트업의 활발한 활동으로 독일 경제에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들은 경제 침체에도 미래를 낙관하며 디지털 시대를 성장 기반으로 삼아 잠재력을 발휘할 준비를 하고 있음

o 올해 주요 모니터 사항은 지속 가능성, 고성장, 자본 등에 관한 것으로 모니터 결과를 통해 정책적 요구를 도출하고자 함

 

스타트업은 기존 분야의 변화를 초래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킴

o 2000년 이후 스타트업의 창업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인데 이는 몇 년간 채용시장이 활발했다는 것을 의미함

o 경기가 좋아지면 창업 활동은 감소하지만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 아이디어는 증가함

- 이를 증명하듯 2010년 이후 생업을 위한 창업은 감소하였지만, 동시에 혁신과 디지털, 트렌드를 지향하는 기회 창업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됨

- 이는 고급 인력이 안정된 직장보다 위험을 감수하고 창업을 하여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려는 의지

 

(스타트업의 업력과 발전 단계) 스타트업의 반 이상은 창업한지 2년 이하(52.9%)이고, 4분의 1 이상인 27.5%3년과 4년 이하, 19.6%5년에서 10년 이하인 것으로 나타남

o 전체 평균으로 봤을 때 대부분 창업한지 2.4년으로 발전 초기 단계에 해당함

o 스타트업을 발전단계에 따라 구분하면*, 시드 단계(Seed Stage)에 전체 25.1%의 스타트업이, 거의 절반인 47.8%는 스타트업 단계(Startup Stage) 단계에 해당됨

* 시드단계, 스타트업단계, 성장단계, 후기단계로 구분 됨

o 4분의 1 정도인 23.8%는 수익을 창출하며 고객이 증가하는 단계이고, 전체의 3.4%만이 안정화되고 또는 더 이상 고객이 증가하지 않는 단계임

 

(스타트업의 소재지와 분야) 지역별로 보면 전년과 마찬가지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16.1%)와 베를린(16.1%)에 독일 신생 기업이 가장 많이 소재함

o 그 뒤로 바이에른 주(12.9%), 바덴뷔텐베르크 주(12.5%) 그리고 니더작센 주(9.8%) 순임

o 스타트업 활동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정보와 커뮤니티기술로 전체의 30.2%를 기록함

- 두 번째로 스타트업이 많이 활동하는 분야는 식품과 소비재(10.6%)이며, 그 뒤로 의학과 건강(8.5%), 자동차 및 로지스틱(6.7%) 등 순임

o 스타트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분야를 초월한 혁신적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음

 

(창업자들의 평균 연령과 성별 및 학력) 독일 직장인 평균 연령 43.6세에 비해 창업자 평균 연령은 35.1세로 명확히 젊은 편이며, 전체의 16.2%만이 4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남

o 여성에 의한 창업은 전년대비 0.6% 증가하여 전체의 15.7%를 차지함

- 팀과 개인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여성의 창업 활동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o 성별 창업 활동을 팀을 기준으로 봤을 때 68.9%는 남성 멤버로 구성된 팀, 10.9%는 여성으로만 구성된 팀, 20.2%는 혼성팀에 의해 창업되었음

o 창업자의 81.7%는 대학 졸업, 14.8%는 직업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 수료가 최종학력이고, 2.4%의 소수 창업자는 직업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인 것으로 나타남

o 창업자의 삶의 만족도는 평균적으로 높은 편으로 아주 만족한다는 답변과 아주 만족하지 못한다는 등 극단적인 답변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

 

(스타트업의 기업 성향과 전략 및 특징) 스타트업의 약 3분의 167.9%B2B에 의한 기업의 수익을 기대, 28.1%B2C, 다음 4%B2G 순임

o 디지털화는 여전히 중요한 화두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그리고 블록체인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변화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o 점점 더 많은 스타트업이 지속성과 환경, 자원보호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독일 신생기업 중 36%이상이 친환경적이라 평가할 수 있으며, 독일 스타트업 협회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녹색 신생기업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음

- 미래의 기업가* 이니셔티브 지원을 통해 기업의 환경 책임을 강조하고 정치적 주요 의제로 제시하고 있음

* 기후보호를 위한 기업 및 관련 단체가 20194월 출범한 이니셔티브

o 기업 전략과 관련해 81%는 제품개발을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63.9%는 프로세스, 구조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중요하다고 응답함

- 이외에 수익성(60.1%)과 빠른 성장(55.7%)가 주요 관심 사항임

o 앞으로 1년 내 인력 확보와 홍보에 투자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비율이 높게 나타남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스타트업은 앞으로의 기업의 재정과 수익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

o 전년대비 많은 스타트업이 외부 재정의 보조금을 지원 받았으나 큰 금액이 아니고, 여전히 지원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o 벤처 캐피탈의 지원은 도시마다 차이를 보이는데 베를린이 29.1%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고, 도시 평균은 14.6%

o 3분의 1이 넘는 스타트업이 투자를 얻기 위한 네트워크와 접근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으로 조사됨

 

(스타트업을 위한 정책 현황과 구조 및 네트워크) 스타트업을 위한 전반적인 정책 환경은 전년대비 소폭 개선되었다고 하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음

o 특히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원이 스타트업에서 계속 중요해지고 있음

o 또한, 재정 지원에 대한 스타트업의 요구가 높은데 공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개인 투자를 촉구하는 정책 마련을 기대하고 있음

o 창업자들은 기업 분위기에 대부분 만족을 표시하고 있고 기업의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o 유럽 지식재산권 개혁*에 관해서는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음

* 문제가 되고 있는 법안의 이름은 디지털 단일 시장 내 저작권 지침(Copyright in the Digital Single Market Directive)’으로, 기존의 저작권 보호법을 현대 기술과 상황에 맞게 최신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 중 가장 논란이 큰 부분은 이른바 아티클 13(Article 13)’이라고 하는 건데, 플랫폼 운영업자들이 사용자의 콘텐츠 업로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임.

o 창업자의 60%는 기업이 소재한 지역의 환경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베를린에서의 만족도가 가장 높음

o 스타트업은 기존 기업과 다른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많이 하고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는 경우가 많음

o 60%가 넘은 창업자가 사업이 실패할 경우 재 창업을 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