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본 보고서는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실시한 ‘2019년도 일본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에 관한 설문조사가운데 보호무역주의에 관한 부분의 일부를 정리한 것임

 

[주요 내용]

 

이번 조사에서 2017년도 이후 보호무역주의가 자사에 미친 영향을 물은 결과, 조사 시점 기준 영향이 없다고 답한 기업의 비율은 지난해 조사 당시 43.5%에서 37.4%로 낮아짐

o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영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4.5%에서 19.9%5.4%p 증가했으며 향후 23년 정도에 대해서는 23.2%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영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40.7%였음

o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영향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은 업종은 수송기기(부품 포함), 운수, 정밀기기, 금속, 일반기계 순으로 나타남

- 이 가운데 수송기기, 운수, 금속은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영향이란 응답이 영향 없다모른다를 상회하며 가장 많은 응답항목이 됐음

o 전체 업종 가운데 마이너스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 수송기기는 무역마찰에서 기인하는 소비심리저하로 인한 중국 자동차시장 침체를 우려하는 의견이 있었음

- 금속제품 관련 업체 가운데는 중국공장에서 생산하는 미국용 제품이 대중 추가관세 조치 대상이 되면서 추가관세를 부담했다고 설명했음

 

영향을 받는 구체적인 통상정책으로는 미국의 대중(對中) 추가관세가 조사시점과 향후 모두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마이너스 영향이 있다고 답한 기업에서도 동일한 경향이 나타났음

o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 부가로 중국 내 거점에서 미국으로 가는 수출이 모두 중단됐다는 기업이 있었으며, 미국의 추가관세 회피를 목적으로 한 한국기업 등의 투자가 베트남을 향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음

o 중국의 대미 추가관세 조치의 영향으로는 추가관세 부담분을 거래처에 부담하도록 하면서, 거래처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답한 기업도 있었음

o 한편 보호무역주의로 마이너스 영향이 있다고 답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시점에서의 영향이 무엇이지 물은 결과, ‘판매처 시장의 소비침체·경제악화로 인한 판매감소라고 답한 비율이 전년도 조사의 36.2%에서 54.8%로 증가했음

 

보호무역주의와 관련해 응답기업의 22.1%는 이미 어떤 형태로든 대응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28.5%는 향후 실시를 검토중이라고 답했음

o 특히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영향이 있다고 답한 기업들 가운데는 48.5%실시중’, 55.2%향후 검토라고 답했음 

- 이들 기업의 향후 대응책으로는 정보수집 강화’(20.0%) ‘생산성 향상·효율화’(19.6%)20% 정도로 높게 나타났음



조사 결과,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중견·중소기업들이 공급망 재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으며 생산지, 조달처, 판매처를 이관·변경한 기업들이 있었음

o 응답기업의 생산이관 건수(일부 이관 및 예정 포함)108건이었으며 이관 지역으로는 중국을 언급한 기업이 67.6%로 가장 많았음

- 주요 재편 패턴을 보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22.2%, 중국에서 태국으로의 이관이 13.9%로 뒤를 이었으며 이관할 지역으로는 ASEAN58.3%로 과반수를 차지했음

o 또한 응답기업의 조달처 변경건수(일부 이관 및 예정 포함)106건이었으며 변경 후 조달처는 베트남, 태국이라고 답한 기업의 비율이 각각 19.8%, 17.0%를 기록했음

- 주요 재편 패턴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조달처 변경이 17.9%, 중국에서 태국으로의 변경이 10.4%였으며 일부 기업은 관세인상으로 저렴한 조달처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답했음

o 판매처 변경 건수(상동)54건으로 생산이관이나 조달처 변경과 비교해 약 절반 정도의 수준을 보였으며, 변경 후 판매처는 베트남 등 ASEAN 국가 외에 중국내 다른 기업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