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억 유로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함

o 지원은 민간 벤처캐피탈을 통한 지원과 주정부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지원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임

 

[주요 내용]

독일 정부는 올 4월 초 20억 유로 규모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맞춤 지원 정책을 발표함

o 국책 금융기관과 공공기금 및 펀드를 통해 벤처캐피탈들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가용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임

o 지원은 크게 민간 벤처캐피탈을 활용한 방식과 주정부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지원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임

- 민간 벤처캐피털을 통해 자금 조달 경험이 전무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주정부 정책금융기관을 활용할 수 있음

(매칭지원 방식)민간 벤처캐피탈 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왔던 스타트업이나 최근 조달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들은 코로나 매칭 기구(Corona- Matching-Fazilität, CMF)’*를 이용할 수 있음

* 독일재건은행 벤처캐피탈(KfW Capital)과 유럽투자기금(EIF)을 가리킴

o 스타트업에 충분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CMF를 통해 벤처캐피탈에 추가 공적 자금을 제공하게 되는데, CMF를 활용하는 펀드는 고정 매칭비율을 설정해야 함

- 최대 50%까지 공적자금을 활용할 수 있지만, 민간자금이 50%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CMF를 통해 최대 70%의 공적자금 지원이 가능함

- 최초에 설정한 고정 매칭 비율은 펀드의 포트폴리오 상 모든 투자 건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20201231일까지 추가되는 투자에 대해서도 매칭 실행 의무가 있음

o 한편, 그동안 민간 및 공적 펀드의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별도의 트랙을 만들어 자금을 제공

- 이는 최대한 많은 스타트업이 이러한 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함

o 5월 내로 펀드에서 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 요건은 최종 확정될 예정임

(정책금융기관 지원 방식)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CMF 활용이 어려운 기업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주정부 정책금융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연방 자금을 제공하는 방법도 마련 됨

o 주정부 정책금융기관은 지역 투자회사, 공적 펀드, 중견 투자회사, 패밀리 오피스(family office)*, 비즈니스 엔젤로 구성된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임

- 주정부 정책금융기관 네트워크 이외에도 핀테크 역시 기업자금조달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됨

* 패밀리 오피스(family office)는 개인 자산 보유회사로 일반적으로 1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보유한 가족의 투자 관리 및 자산 관리를 맡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