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사모주식펀드(PEF)인 알터메드(AlterMed)와 함께 최대 1,100만 유로(약 1,687만 미 달러)를 북아프리카 중소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IFC 투자는 알터메드가 7,500만 유로를 북아프리카 지역 고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알터메드에는 현재 유럽투자은행(EIB)과 프랑스 깨스 드파르뉴(Caisse d’Epargne) 은행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IFC의 이쿼티 파이낸싱은 제약ㆍ정보통신ㆍ건축자재ㆍ소비재ㆍ식품가공ㆍ플라스틱ㆍ기계산업ㆍ자동차부품ㆍ물류 등 산업 및 상업 기업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역내 고속성장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IFC의 하이디 셀라야 PEF 담당 국장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중소기업들이 신용ㆍ자본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PEF를 통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IFC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지 중소기업들에 전략적ㆍ운영적 기술을 이전할 뿐 아니라 자본을 제공해 이들이 보다 많은 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하도록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FC는 신흥시장 중소기업 전문 펀드매니저들을 교육시킬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