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기업주간을 맞아 처음으로 선포된 ‘사회적 기업의 날’에 민간 부문과 사회적 기업의 협력을 강화하는 가이드 ‘매치 위너스(Match Winners)’가 발표된다. 

기업주간은 청년들로 하여금 창업에 대한 신념과 기술을 장려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사회적 기업의 날은 청년들에게 성공적 사업 모델인 사회적 기업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포됐다. 사회적 기업은 주로 사회적 목적을 지닌 즉, 잉여(surpluses)를 주주나 소유주의 이윤극대화 보다 기업이나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는 사회적 목적을 지닌 기업을 의미한다.

지역사회행동네트워크(Community Action Network : CAN)와의 협조로 마련된 매치 위너스 가이드는 사회적 기업과 민간 기업 사이의 기존 파트너십 결과를 분석하고, 상업적 협력(commercial collaboration)으로부터 어떻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새롭고도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매치 위너스 가이드는 다음을 포함한 8개의 사례를 통해 성공적 협력 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o 벤 앤 제리(Ben & Jerry)사와 FRC 그룹(FRC Group) 및 그레스코 트러스트(Cresco Trust)사의 협력 :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훈련을 제공
o 찰톤 축구 클럽(Charlton Football Club)과 그리니치 레저(Greenwich Leisure)사의 협력 : 비영리 레저시설을 제공
o 웨스턴 메일 앤 에코(Western Mail & Echo)사와 팩잇(Pack-it)사의 협력 : 포장 및 출고업체인 이들은 절반 이상의 직원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정책을 보유

매치 위너스 가이드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성장을 위해 보조금에서의 자금조달에서 탈피, 상업용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다. 가이드 작성을 위해 회견을 한 재계 지도자들은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진정한 ‘윈윈’ 파트너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하는 동력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o  시장개발 특히 공공부문 시장개발을 지원한다.
o  동기가 부여된 숙련 근로자들을 사회적 기업이 더 많이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  사회적 기업은 기업문제(business problems)를 종종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한다. 예를 들면 잉여 사무 가구를 처리하고, 폐지를 재활용하며 근무 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일 등이다. 

매치 위너스 가이드에 수록된 사례들은 영국내 1만5,000여 사회적 기업의 일부분일 뿐이다. 영국내 사회적 기업은 매년 180억 파운드의 매출에 47만5,000여 명의 근로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영국 사회적 기업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연합(Social Enterprise Coalition)은 SBS와 계약을 체결,  ‘엔터프라이징 솔루션 시상(Enterprising Solutions Award)’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장려할 예정이다.